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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집 리얼 먹방 후기

category 먹기 2019. 10. 8. 00:30


안녕하세요 최근 들어 핫하다는 음식인 편백집 을 한번 먹어보았습니다. 

편백집 중에서도 체인으로 많이 퍼져있는 도토리 편백집 을 다녀왔는데요. 

처음에는 편백집 이라는 이야기에 그게무엇이지??? 라는 이야기를 한참 하던 저에게 

와이프님이 가르침을 내려주셨었습니다. 

편백나무로 만든 통에다 찜을 만들어 먹는 것이다!!! 

생각만 해도 맛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지 않으시나요? 

편백나무의 향은 개인적으로 좋아라 하는 사람으로써, 거기 안에 요리를 넣고 찜을 해서 먹는다니....

생각 만으로도 너무 맛있을거 같다는 생각에 집근처에 있는 편백집 을 폭풍검색후 찾아나섰습니다. 

찾아 나선 곳은 용인에 있는 도토리 편백집!!! 

엄청난 기대를 안고서 방문한 도토리 편백집 리얼먹방 후기 입니다. 


도토리편백집?



요즘들어 많아진 편백집 중 체인으로 유명한 도토리편백집 입니다. 



제가 방문한 지점은 용인 동춘175 에 있는 도토리편백집 입니다. 

주소 : 

도로명
용인시 기흥구 동백죽전대로175번길 6
지번
용인시 기흥구 중동 31-9
연락처 :  
031-8009-0805
영업시간 : 
11:00 ~ 22:00



가장먼저 보이는 LED 전광판에 있는 메뉴판 입니다. 

1인식사도 가능한 각종 식사 메뉴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눈에는 안들어 오는 메뉴들이었습니다.

여기를 온이유는 바로!!!!! 




네 그렇습니다. 

저는 편백찜 을 먹기 위해 편백집을 오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흑돼지 편백찜을 먹기위해 방문한 것입니다. 

주저없이 매장안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매장은 밖에서 보는 것과는 다르게 안쪽에 공간이 조금더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들어갈수 있는 매장의 크기와, 깔끔함에 만족스럽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먼저와서 식사 중이시던 분들도 계시고, 

특이한 조명등이 이뻐서 한컷 찍어 보았습니다. 

저런 조명들은 어디서 구하는 것일까요..?




아기가 있다보니 외식을 하게되면, 가장먼저 찾게 되는 것중 하나 입니다. 

요즘 왠만한 가계에는 다 있다는 아기의자

아기의자 상태 또한 깔끔하게 되어 있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어느 가계에서는 음식물이 그대로 묻어 있는 아기의자 들을 볼수 있었는대....

그런곳은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그런 곳이 되어 버리죠




자리에 앉으니 인덕션이 가운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이한점은 인덕션의 위치가 테이블보다 아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정말 특이하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보고 있었는데, 

인덕션의 위치가 아래 자리할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조금 아래 사진을 보시면 이해를 하실수 있습니다. 




제가 시킨것은 분명 편백찜 이였습니다!!!

하지만 주는것은 이런 냄비에 후추?나무가지...? 

이건모지???? 라는 의문점에 사장님을 부러 주문을 잘못했는지 물어보기 까지 했습니다. 


결론은....

저 나무가 오가피나무 라고 합니다... 손가락 두마디? 정도 되는 오가피 나무에 

통후추? 무엇이라고 말하셨는대... 아무튼 볓게 되지 않는 무언가가 들어가 있습니다. 

저 냄비가 들어가 위해 냄비의 높이 만큼 인덕션이 들어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럼 저 냄비의 용도는 무엇이냐!!!!




바로 메인요리인 이 편백나무 통을 올리기위한 용도 였습니다. 

제가 망각하고 있던 사실중 하나...

편백'찜' 요리 입니다.

찜 요리를 하기 위해서는 수증기로 찜을 한다는 것인대 정말 생각도 없이 화를 낼뻔했습니다. 


저 편백나무통 안에 있던 것들이 제가 기대하던 편백 찜 으로 변신할 것이기 때문에 기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편백나무찜기 안에 있는 고기들의 모습 입니다. 

고기, 두부, 호박, 버섯, 숙주 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는 양이 2인분의 양입니다. 


네.... 생각보다 양은 적은듯한 모습입니다. 

처음본 생각은 혼자서 먹어도 배안차겠네... 라는 생각 이였습니다. 





이 편백찜을 먹기 위해서는 10분 이라는 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 10분이라는 긴시간을 배고파서 어찌 기다려요??? "


라는 질문에 사장님은 바로 대답을 해주셨습니다 


" 그렇기에 셋트메뉴에 다른 것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10분은 생각보다 길지 않습니다^^ "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질문을 하는듯 합니다. 고민도 없이 바로 대답이 나오는 것을 보면 말이죠.







이것이 셋트 메뉴 선택중 하나인 고추장찌게 입니다. 

주말 혹은 빨간 날에만 판매 한다는 말에 충동적으로 주문한 그메뉴 입니다

감자,호박,고기조금 등등... 

들어간 재료는 많지 않지만 맛은.... 

한번 정도는 더 시켜 먹을듯한 맛입니다 

먹을 당시에는 정말 너무너무 맛있다는 생각 이였으나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그정도는 아니였던거 같습니다. 

배고팠던 당시의 저의 상태를 생각 해보면 말이죠 



고추장찌게와 함께 밥과 소스를 내어 주었습니다. 

소스는 편백찜의 고기를 듬뿍 찍어 먹으면 맛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주셨습니다. 

소스만 별도로 먹어보니 짭쪼름한 맛이 있지만, 그렇다고 짠맛은 아니였습니다. 

고기의 풍미를 해치지 않을 정도의 간으로되어 있는 소스 입니다. 




고추장찌게를 먹으며 10분을 기다리면 드디어 기다리던 편백집 의 모습입니다. 

숙주위에 있는 고기가 먹음직 스러운 모습으로 어서 먹어 달라고 손짓하고 있는듯 합니다. 

고기 끼리 서로 붙어 있는 모습에 왠지 하나씩 먹으면 안될듯한 모습입니다. 




약 20분 후 편백찜 기의 모습입니다

정말 깔끔하게 숙주와 고기, 두부, 버섯 등등 모조리 먹었습니다^^;;




나오는길에 옆을 보니 주방이 반쯤 오픈되어 있습니다. 

오픈되어 있는 주방의 바닥, 주방기기 들의 모습을 보니 깔끔하게 정돈 되어 있는 것이 

청결에 많은 신경을 쓰는듯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찬이 담겨져서 나오던 통입니다. 

나오면서 한번 더보니 대나무통을 가지고 만든모습 입니다. 




영업시간은 위에 말씀 드린봐와 같이 11:00 ~ 22:00 입니다. 

연장 영업 시행이라고 적혀 있으나, 언제까지 연장 영업을 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 





용인 Y-PAY 라는 지역 화페에 가입되어 있는 모습 입니다. 

이런 것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편백집 리얼 먹방 후기(지극히 개인적인)



가격은 나쁘지 않으나, 기대했던 만큼의 편백 향이 나지는 않았음...

티비나 광고에서보던 것만큼 매장 가득 퍼지는 그런 편백나무의 건강한 향기를 느낄수는 없음

음식에서도 편백향은 나지 않았음... 기대가 너무 커서 그런지 편백향을 기대하고 가시면 실망하실수도 있음


하지만, 맛은 2번가도 좋을 정도로 괜찮고 찜을 한요리 이다보니 이제 13개월인 아기에게 

먹이는 것또한 부담스럽지 않게 느껴지기에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에게 외식 장소로 추천할만함 


편백찜 에대한 기대감을 가지지 않고 건강하고 깔끔한 음식을 먹기에는 좋은장소 인듯함